23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 및 아들이 지원한 충북대학교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소설가 공지영이 검찰의 수장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맹비난했다.
공지영은 23일 자신의 SNS에 윤 총장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공지영은 윤석열에 대해 "우리가 원하던 검찰개혁을 해줄 것 같았지만, 이제 온 국민의 열망에 부응은커녕 배신을 더하니 스스로 자기가 충성하는 조직을 국민의 적으로 돌리고 조롱감이 되게 하는 저 죄를 어찌 갚을까?"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공지영은 '윤석열 검찰총장 윤리강령 위반으로 감찰 청원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링크를 공유하며 청원 동의를 독려했다.
앞서 공지영은 지난 8월 당시 조 장관의 자녀에게 장학금 특혜 논란 등이 일자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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