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천500여 명이 자전거를 타고 신천동로를 달리는 '2019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이 10월 3일 오전 9시 대구 신천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열린다. 매일신문과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자전거를 우리 교통문화에 공고히 하는 한편,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운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등록, 공식행사, 자전거대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행진 코스는 신천자전거안전교육장 ➜ 신천동로 진입 ➜ 희망교 ➜ 중동교(유턴) ➜ 희망교 ➜ 대봉교 ➜ 동신교 ➜ 칠성교 ➜ 도청교 ➜ 침산교(유턴) ➜ 성북교 ➜ 경대교 ➜ 신천교 ➜ 수성교 ➜ 대봉교 ➜ 신천자전거안전교육장으로 총 20Km 구간이다.
이날 대행진이 진행되는 무태교에서 상동교 방향 편도 2개차로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교통경찰의 안내에 따라 전면 통제되며, 그 외 반대차로는 정상 소통된다.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지급되며, 다양한 경품추첨도 있다.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ecobike.org)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053-983-2122, 251-1415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