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에서 또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30일 경북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36분께 군위군 우보면 한 태양광발전설비업체 ESS 저장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97㎡ 규모 저장소와 안에 있던 ESS 모듈 153점을 모두 태워 4억6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저장소는 무인으로 관리되던 곳으로 주변에 민가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40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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