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군위서 또다시 ESS 화재…4억6천여만원 피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군위 태양광발전시설 ESS 저장소 화재. 의성소방서 제공
군위 태양광발전시설 ESS 저장소 화재. 의성소방서 제공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에서 또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30일 경북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36분께 군위군 우보면 한 태양광발전설비업체 ESS 저장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97㎡ 규모 저장소와 안에 있던 ESS 모듈 153점을 모두 태워 4억6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저장소는 무인으로 관리되던 곳으로 주변에 민가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40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