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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매가 상승, 경매시장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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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강화에서 마지막 발병 후 나흘째 확진 없어, 안정 찾을 가능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으면서 돼지고기 경매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소매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으면서 돼지고기 경매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소매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소매가격이 한달 전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 27일 강화군에서의 ASF 확진 이후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으며 경매시장은 안정을 찾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국산 돼지고기 100g 소매가격은 지난달 30일 기준 2천186원까지 올랐다. 이는 1개월 전보다 13.3% 오른 수준이다.

경매가는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1일 축산유통종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당 4천584원을 기록했다. ASF 국내 발생 전인 16일 경매가(4천403원)에 비해 3.9% 오른 수준이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최근 가격 상승은 돼지 이동중지 명령으로 도축작업을 못한 게 원인이고 살처분된 규모도 수급에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이라며 "추가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으면 가격은 빠르게 안정될 텐데 18호 태풍 '미탁'이 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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