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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영향권 임박… 제주공항 항공기 대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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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등 기상 특보가 발효됐다. 현재 제주공항은 정상 운행중이나 많은 항공기들이 현재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2일 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를 출발해 대구에 도착하는 티웨이항공 TW802편(오전 8시 출발)과 아시아나항공 OZ8120(오전 8시 5분 출발)편은 현재 탑승을 마감하고 출발 준비 중이다. 그러나 8시 20분 이후 출발하는 비행기는 현재 출발 지연으로 표시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근접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윈드시어(급작스러운 상승기류 또는 하강기류)·강풍·호우·구름고도·천둥번개·태풍 등 다양한 기상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공항 측은 기상상황이 악화되면 운항스케줄을 변경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를 출발 제주로 향할 예정이단 제주항공 7C705편(오후 4시 5분 출발)과 에어부산 BX8207편(오후 5시 55분 출발)은 결항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국 상해 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오후 12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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