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아파트 '라돈 마감재' 시공…대구 6%, 경북 8%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5년 내 신축된 전국 아파트 1천696개 단지 중 326개 단지서 라돈 마감재 검출…"공동주택 전수조사 시급"
이정미 정의당 의원 “라돈관리체계 마련해야”

아파트가 줄줄이 들어선 대구 전경 . 매일신문 DB.
아파트가 줄줄이 들어선 대구 전경 . 매일신문 DB.

최근 5년간 신축된 전국 아파트 5개 단지 중 한 개 단지 꼴로 라돈 검출 수치가 높은 마감재가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미 국회의원(정의당)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로부터 '2014~2019년 현재까지 각 건설사가 아파트 사용승인(준공) 시 해당 지자체로 제출한 공동주택 실내 마감재 사용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아파트 1천696개 단지 중 19%에 해당하는 326개 단지에서 ▷건설사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라돈 검출 갈등을 유발한 마감재 ▷라돈 검출 수치가 다른 자재보다 높다고 보이는 마감재가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는 78개 단지 중 5개(6%) 단지에서, 경북은 149개 단지 중 12개(8%) 단지에서 라돈 마감재가 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의 '건축자재 라돈 관리방안' 연구용역에서도 일부 건축 마감재의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에 근접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공동주택 전수조사를 벌여 국민의 생활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정부에서 '라돈프리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라돈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