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아기를 봐주고 뒷바라지해 준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천전국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여자부 1등을 차지한 이지현(35) 씨는 우승 확정 직후 곧바로 아이에게 달려갔다.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있었지만 혹시나 울지나 않아 걱정 돼서다.
2년 전 출산한 뒤 공백기를 가진 그는 이를 거뜬히 뛰어넘어 1시간26분3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업주부인 이 씨는 학생 때 육상선수를 해 기초체력이 튼튼한데다 평소 수영과 달리기로 체력을 연마해 마라톤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2009년부터는 철인3종 경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정부 느닷없는 농지 전수조사…농촌 들쑤시는 '경자유전'의 칼날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
[단독] 김영수 "국방부 청문준비단, 안규백 탈영 알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