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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뜨거운 청약 열기…주말 견본주택 3곳 5만명 다녀가

견본주택마다 1만여명 넘게 몰려…상품성·입지 등 관심

아이에스동서가 대구 북구 고성동 1가에 공급하는
아이에스동서가 대구 북구 고성동 1가에 공급하는 '대구역 오페라 W' 견본주택에는 나흘 간 2만5천여명이 몰렸다. 아이에스동서 제공.

주말을 맞아 대구시내에 신규 아파트 견본주택 3곳이 일제히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았다. 각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1만2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대구 청약 시장 열기를 방증했다.

아이에스동서가 대구 북구 고성동 1가에 공급하는 '대구역 오페라 W' 견본주택에는 나흘 간 2만5천여명이 몰렸다. 단지는 전용 면적 79~84㎡, 총 1천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 4억2천400만~5억1천600만원,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은 2억7천100만~2억9천900만원 등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1순위 청약은 29일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다. 오피스텔은 다음달 2일 청약 접수를 받으며 3일과 4일 당첨자 발표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룡건설이 남구 대명동에 분양하는
계룡건설이 남구 대명동에 분양하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견본주택에도 사흘 간 1만2천명이 몰렸다. 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이 남구 대명동에 분양하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견본주택에도 사흘 간 1만2천명이 몰렸다.

단지는 모두 1천51가구(전용면적 59~114㎡,최고 29층)로 이 가운데 75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방문객들은 남구에 신규 아파트 수요가 높은데다 각 세대 내 무상 제공 품목이 다양한 것에 만족감을 보였다고 분양업체 측은 설명했다.

분양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 21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진행된다. (수)이다.

효성중공업㈜이 수성구 만촌동에 공급하는
효성중공업㈜이 수성구 만촌동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수성구 학군 핵심 입지로 주목받았다. 효성중공업 제공.

효성중공업㈜이 수성구 만촌동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견본주택에도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단지는 아파트 152가구(전용면적 84㎡)와 오피스텔 135실(전용 75㎡, 84㎡) 등 287가구로 구성된다.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으로 수성구 주요 학교들과 가깝고, 대중교통과 교통망이 발달돼 있다.

단지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당해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 발표한다. 오피스텔은 30, 31일 청약을 진행하고 11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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