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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인원·권인하, 독도 소재 노래 만들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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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인하(왼쪽), 강인원.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가수 권인하(왼쪽), 강인원.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잘 알려진 가수 강인원 씨와 권인하 씨가 독도를 소재로 노래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 제목은 '영원하라 독도'로 강 씨가 작곡했고 CF감독 유승재 씨와 '독도박사'로 불리는 김영수 씨가 강 씨와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그리고 권 씨를 포함한 다른 가수들이 녹음에 참여했다. 코러스에는 불과 녹음 하루 전날 올린 sns공지를 보고 모인 8명의 가수들, 래퍼 DG, 편곡자 임일홍 씨, 기타리스트 타미 등이 기꺼이 재능 기부했다.

독도의 역사성이 깃든 노랫말, 힘이 느껴지는 경쾌한 멜로디에, 랩과 합창이 합해져 웅장하면서도 알기 쉬운 독도 노래가 또 하나 생긴 것이다.

강 씨는 "최근 독도를 직접 둘러보며 '독도를 위해 새로운 외침과 힘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노래를 만든 동기를 밝혔다. 권 씨 또한 "어디에도 양보 할수 없는 독도의 소중함을 위해 노래했다"고 밝혔다.

이곡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동북아역사재단이 기획한 '내가 독도를 사랑하는 법'의 일환으로 제작돼, 유튜브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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