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최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기초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2017년부터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혁신과 발전에 모범적인 성과를 보인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국정부문, 광역자치부문, 기초자치부문, 공직부문, 사회단체부문 모두 5개 부문에서 3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조 구청장은 ▷주민 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구현 ▷대명마을문화창작소 개소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한국관광의 별 선정 ▷도시활력화 사업의 민간참여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발전모델 수립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구청 전 직원과 합심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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