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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그룹배 대구경북재경중고 바둑대회에서 계성고·안동 경일고 등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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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학교 출신 120여명의 기사들 참가해 성료

서울에 있는 대구경북 중·고교 동문이 2일 오후 한자리에 모여 모교의 명예를 걸고 바둑 실력을 겨루며 화합했다.

이날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국장에서 나이스그룹(NICE GROUP)배 '제17회 대구경북 재경 중·고 동문 바둑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NICE그룹NICE디앤비㈜가 후원했으며 이날 30개 학교 출신 120여 명의 기사가 참가했다.

대회 A조 단체전에서는 계성고가 우승, 경주고가 2위에 올랐으며 2부 리그 격인 B조 단체전에서는 안동 경일고가 1위를 차지했다.

또 A조 개인전에서는 경주고 김홍렬 동문이 우승, 울진고 김미애 동문이 2위에 올랐다. B조 개인전에서는 안동고 이근협 동문과 계성고 유현기 동문이 공동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채 대구경북 재경중고동문 기우연합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바둑에는 예의, 겸손, 배려가 있다"며 "지금도 여전히 바둑을 두고 실수를 후회하면서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대회사에서 "많은 학교 출신 기우들이 기력을 기루는 전통 있는 대회가 올해 또 열려 기쁘다. 매년 서울에서 바둑대회를 열어 향우들의 화합을 다지는 지역이 대구경북뿐이어서 대구경북 지역민이라는 자부심이 더 커진다"며 대회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구은행, 금복주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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