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경북에 태풍 '미탁' 해양쓰레기 피해복구비 48억원 긴급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22억1천만원, 경주 4억4천만원, 영덕 7억2천만원, 울진 14억3천만원 등

10월 2일 할퀴고 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강구면 금진2리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배수로를 막은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10월 2일 할퀴고 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강구면 금진2리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배수로를 막은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상북도에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48억원의 국비가 긴급 지원된다.

해양수산부는 태풍 '미탁'으로 하천·육상에서 바다로 흘러들어왔다가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상북도에 국비 48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는 포항 22억1천만원(발생량 4천t), 경주 4억4천만원(890t), 영덕 7억2천만원(1천350t), 울진 14억3천만원(2천690t) 등 모두 48억원이다.

경북의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8천930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태풍 '미탁'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집중호우 시 강과 하천 등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된 초목류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북한이 서해상에서 장거리 전략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2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미사일들...
경북 구미시가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 선정에 따라 대규모 투자 보조금과 규제 완화 등의 정...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A씨와 그의 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 중이며, A씨는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한...
일본 나고야시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의 목이 부러진 사건은 한 경찰관이 술에 취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함께 북한 김정은 정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