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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립 단설 유치원 104학급 2022년까지 증설

경북도교육청, 도내 4곳 유치원 신설… 총 104학급 증설

2020년 개원할 예정인 칠곡 포남유치원(가칭) 조감도. 경북도교육청 제공
2020년 개원할 예정인 칠곡 포남유치원(가칭) 조감도.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2022년까지 공립 단설 유치원을 4곳을 신설하는 등 모두 104학급을 증설한다.

도교육청은 2020년 경북 칠곡 포남유치원(가칭) 신설 등 18학급 증설, 2021년 예천 예담유치원(가칭) 신설 등 69학급 증설을 각각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2022년에는 포항과 울진 등 2곳에 유치원을 신설해 모두 17개 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신설 및 학급 증설을 통해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공립유치원의 정원 대비 충원율을 높여 공립유치원 취원율 향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립유치원을 지속적으로 신설하고 증설해 학부모의 공립유치원 취원 희망을 만족시키고, 모든 유아가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정과제인 2021년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확대 추진계획 달성을 위해 올해 도내 공립유치원에 55학급을 신·증설해 28.1%였던 취원율을 30.3%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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