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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가채무 1천400만원 돌파… 나랏빚 1초에 200만원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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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채무 741조… 2009년 723만원 → 2019년 1천419만원 → 2028년 2천870만원 전망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가 1천400만원을 돌파했다.

올해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741조원으로 지난해보다 41조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국회예산정책처의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는 1천418만7천555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 723만원에서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같은 날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735조6천억원으로 작년 말(700조5천억원)보다 35조원 늘어났다.

2009년(360조원)과 비교하면 10년 새 2배가량 늘었다.

국가채무는 올해 본예산 기준으로 741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올해 본예산 기준 지방정부 순채무 전망치 30조원을 토대로 단위 시간별 국가채무 변동을 계산하면 1초에 200만원의 나랏빚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산정책처는 내다봤다.

국가채무(D1)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정부 이외의 민간이나 해외에서 빌려 쓰고 갚아야 할 빚이다.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에 따르면 정부가 직접적인 상환 의무를 부담하는 확정 채무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2000년 111조원으로 나랏빚 100조 시대를 열었고 4년 만인 2004년(204조원)에 200조원,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309조)에 300조원을 넘었다.

이어 2011년 400조원, 2014년 500조원, 2016년 600조원을 돌파했다.

그해 국가채무를 통계청 추계인구로 나눈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2000년 237만원에서 2005년 515만원으로 2배로 뛰었고, 2014년 1천만원을 돌파한 뒤 급증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정책처는 최근 내놓은 '2019∼2028년 중기 재정전망'에서 2028년까지 우리나라의 총수입은 연평균 3.8% 증가하는데 비해 총지출은 4.5% 늘어 국가채무가 2028년 1천490조6천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38.0%에서 2028년 56.7%까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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