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청, 4일 '도서관 참여의 날' 행사 개최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8명 시상 및 한미화 어린이 책 전문가 강연도

대구 달서구청은 4일 오전 10시 옛 두류정수장 내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서관 참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에 맞춰 지역의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열어 지역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날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8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책마루도서관 동아리 소릿결의 오카리나 연주 후 한미화 작가의 '초등 독서교육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강연회는 25년 차 어린이 책 전문가 한미화 작가의 신간 '아홉 살 독서수업'을 만나 7~9세 아이들의 독서가 즐거운 경험이 되기 위한 방법 등 초등 독서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해 열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중요 역할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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