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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국당 정치적 이득만 계산…부끄럽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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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 시도에 대해 "부끄럽고 비참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민식이법에 대해선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비쟁점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자체가 정의롭지 못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세계 정치사에 유례없는 일이 우리 국회에서 발생했다. 이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만 계산해 국민의 민생을 위한 법안 통과를 막고 국회를 봉쇄한 사태"라고 말하며, 한국당의 행보에 대해 비판했다.

손 대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충고를 남겼다. 그는 "한국당은 단식으로, 필리버스터로 대화를 거부하고 협상의 문을 닫고 있다"며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선 집권당의 확고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민주당이 확고하게 선거법 개정 의지를 갖고 나서야 한국당이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29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본회의에 상정된 199개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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