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이달 말까지 시내 주요 사적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최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신라왕경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다.
무료 개방 사적지는 황룡사역사문화관, 대릉원(천마총), 동궁과 월지, 포석정, 무열왕릉, 장군묘, 오릉 등 7곳이다.
신라왕경특별법은 신라왕경의 8대 핵심유적을 복원·정비하는 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경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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