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섭 대구미래포럼 이사장(매일정치아카데미 1기 전 원우회장)이 월간 종합문예지 '문학세계' 12월호에 수필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40년 넘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에 종사해온 권 이사장은 틈틈이 로타리클럽과 민주평통 등은 물론 지역의 각종 복지시설과 새터민 보호시설 등 불우이웃돕기 기관 등에서 봉사활동도 함께 벌여왔다.
그는 특히 자신이 향우회장을 맡은 안동 지역과 사업체가 있는 달성과 성서지역에서 주로 활동해 오다 이번에 갈고 닦은 글솜씨를 발휘해 수필가로 등단을 하게 됐다.
그는 "살아가는 동안 종종 문학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며 "이해타산에 따라 웃음의 크기가 달라지는 세상에서 오롯이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것이 이성이지만 머리보다는 가슴과 감성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싶었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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