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 지역에 하이패스 전용 고속도로 나들목이 들어설 전망이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두 기관은 혁신도시 인근인 대구 동구 괴전동 경부고속도로 대림육교 구간에 안심 하이패스 나들목을 설치하는 방안을 놓고 막바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방향으로 진출입 램프가 설치되는데 대구시의 타당성 조사 결과 하루 평균 만6천여 대가 이용해 경제성도 충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심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로 대구시는 안심.동호지구나 경산 하양 등에서 바로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상습정체구간인 동대구 분기점 교통량도 분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와 도로공사는 국토부 승인을 거쳐 내년 3월쯤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10억 원 정도로 설계비와 공사비는 반반씩 내고 영업시설은 도로공사가, 보상비는 대구시가 각각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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