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 신기옥 대표가 법인단체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경북 2호로 가입했다.
RCSV는 대한적십자사가 기업들의 사회적 나눔참여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은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기업은 RCSV 인증패를 받는다.
18일 가입식에 참석해 고액 기부 모임 RCSV 회원이 된 신기옥 대표는 현 아주산업 대표이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29대 회장을 지냈다.
이번 가입은 29대 회장으로 활동한 만큼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 애정의 결과로 성사됐다. 기부금은 재난구호활동, 국민안전교육, 지역사회봉사, 남북교류활동 등 적십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은 "역대 지사회장으로서 적십자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큰 기부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도내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옥 대표는 "적십자에 대한 두터운 신뢰가 있었기에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가 적극적인 인도주의 활동 전개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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