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의 옛날 사진전 전시

포항운하관 4층 상설 전시

'포항의 옛날 사진전'이 포항운하관 4층 전망대에서 20일부터 상설 전시된다.

포항운하 4층 전망대에서 포항의 옛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포항크루즈 제공.
포항운하 4층 전망대에서 포항의 옛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포항크루즈 제공.

이곳 4층 전망대는 종전 편의점으로 활용됐으나 폐점하면서 빈공간이었다. 하지만 올해 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작한 포항의 근현대 역사를 간직한 빛바랜 자료 사진을 포항시로부터 지원받아 이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는데 포항운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포항운하, 죽도시장 지구,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영일만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관람객들은 1970년대 포항송도해수욕장의 옛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빠져드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포항운하관의 4층 전망대 개방은 연중무휴이며 사진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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