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큰 어른인 경북 문경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81)이 24일 원적에 들었다.
적명스님은 24일 오후 4시 36분쯤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봉암사 근처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스님은 이날 오전 동안거 수행차 다른 승려들과 희양산에 올랐다가 홀로 사잇길로 내려오던 중 오후 3시 43분쯤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문경 119 구조대와 승려들이 스님을 발견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님이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적명스님은 조계종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로 평생을 토굴과 암자에서 수행정진해온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선승 중 한명으로 꼽힌다.
조계종 종립특별선원 봉암사 수좌로서, 우리나라 선풍의 상징인 봉암사를 수행중심도량으로 만들어가는 일에 진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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