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TV에서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울지마 톤즈'가 방송되면서 실제 모델인 고(故) 이태석 신부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62년 부산에서 출생한 이태석 신부는 2001년 6월 서울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11월 아프리카 수단 남부 톤즈로 향했다. 수단의 오랜 내전으로 황폐해진 이곳에서 이태석 신부는 평생을 헌신해 선교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이태석 신부는 2008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투병 끝에 2010년 1월 세상을 떠났다.
네티즌들은 "간만에 영화를 보다 눈물을 펑펑 쏟았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너무 천사 같은 분이셔서 하늘이 일찍 데려갔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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