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주 차귀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13명 구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오늘(7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목포선적 M호(35톤, 유자망, 승선원 14명)가 전복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오늘(7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목포선적 M호(35톤, 유자망, 승선원 14명)가 전복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60대 선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8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3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유자망 어선 M호(35t)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현장에서 경비함정을 투입, 승선원 구조 작업을 벌였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 A(61) 씨 등 14명이 타고 있었다. 선체에 갇혀 있던 A씨는 잠수요원이 구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나머지 13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이 구조했다.

해경은 "파고가 높게 일어 어선이 전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승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7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목포선적 M호(35톤, 유자망, 승선원 14명)가 전복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오늘(7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목포선적 M호(35톤, 유자망, 승선원 14명)가 전복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오늘(7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목포선적 M호(35톤, 유자망, 승선원 14명)가 전복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오늘(7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목포선적 M호(35톤, 유자망, 승선원 14명)가 전복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