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5일 안동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안동사랑 상품권 구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청 직원과 관계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 100여 명이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동시가 2019년 12월부터 발행했다.
지역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약국 등 약 1천65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자는 월 50만 원(연간 400만 원)까지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수출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서민경제에 작지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상품권 구매행사에 이어 23일에는 관계 기관·단체회원들과 함께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10% 할인 기간이 끝나고 3월부터는 상시 6%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편의 제공으로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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