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의-청산도로 간 의사' 편이 24일(금)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강안 원장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서 15년째 의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의사를 구하면 보름도 안 돼 떠나는 이곳에서 이 원장은 84세의 연세에도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살피러 왕진을 다닌다. 그는 매번 어려운 환자를 생각해 병원에서 간식을 제공하는 것도 모자라 노인회관과 지역아동센터, 장학재단 등에 꾸준한 기부로 여러 차례 의료봉사상을 받았다. 이 원장은 응급실이 없는 섬마을 특징을 고려, 환자를 위해 주말에도 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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