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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종코로나 확진자 8명 "아시아 일부 국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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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미국에서도 급증 추세이다. 2일 오전 9시 기준(한국시간 기준) 미국에서는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보스턴 주거 남성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인데, 중국과 가까운 아시아권 일부 국가들보다 오히려 많은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일본 20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6명, 한국 15명, 홍콩 13명, 대만 10명 등으로 미국보다 많은 나라도 있지만, 베트남 6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등으로 적은 나라도 있다.

미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기준)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잠정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확진자 증가 추세에 미국이 좀 더 강한 조치를 내놓을 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미국의 조치가 세계 다른 국가들을 선도하는 경향이 신종코로나 방역에도 적용될 지에 관심이 향한다.

한편, 한국도 2일 오전 9시 기준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존 12명에 3명이 더해져 모두 15명의 확진 사례가 나온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3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 중 나왔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있다.

14번째 확진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이다. 12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15번째 확진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이다. 지난달 20일 우한에서 입국, 능동감시 대상으로 있다가 최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번째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 기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 세계 신종코로나 사망 및 확진자 현황(2월 2일 오전 9시 기준)은 다음과 같다.

▶중국=14380명(사망 304명)
▶아시아=홍콩 13명,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6명, 일본 20명, 베트남 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1명, 필리핀 1명
▶북미=미국 7명, 캐나다 4명
▶유럽=프랑스 6명, 독일 7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오세아니아=호주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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