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철수, 신당 창당 속도 낼 듯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작은정당·공유정당·혁신정당' 지향점 제시...돌풍 재연은 미지수

안철수 전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에서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전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에서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안철수 전 국회의원이 2일 '작은정당·공유정당·혁신정당'을 신당의 3대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총선에 임박해 출범하는 '안철수 신당'이 과거 국민의당 돌풍을 재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많은 실정이다.

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의 신당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에 만들려고 하는 신당은 다른 정당들과 같은 또 하나의 정당이 절대로 아니다"라며 "이념과 진영 정치를 극복하고, 기존 정당의 틀과 관성도 앞장서서 파괴하며 무책임한 정치를 구출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신당 창당 시기나 당명에 대해서는 "3일쯤 신당창당추진위원회를 맡을 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하나씩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당명은 당분간 '안철수 신당'으로 써달라고 안 전 의원 측근이 요청했다. 신당을 상징하는 색은 주황색이 될 전망이다.

안 전 의원은 '작은정당'과 관련, 정당 규모와 국고 보조금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했다. 또 21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위주로 많이 배정되는 국고 보조금을 의석수 기준으로 배분하도록 정당법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유정당'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당원들이 당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한다는 것이다.

안 전 의원은 또 회계시스템을 투명하게 하는 '블록체인'을 예로 들며 국고 보조금의 예산과 결산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혁신정당'을 지향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전 의원은 "(중도가) 모호하다 주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무식하거나 기득권 정치를 보호하려는 궤변에 불과하다"며 "신당의 국회의원들은 장외집회, 장외투쟁에 참여하기보다는 국회 내에서 열심히 투쟁하는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보수통합 참여 여부에 대해선 "관심이 없고 가지도 않는다. 나와 가치가 맞다면 그분들이 이리 오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대법관의 제청 권...
올해 2분기 동거 2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중이 41.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혼 건수는 9373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수가 37만4천대로 급증하며, 전체 미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소수의 상습 미납자들이 문제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