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는 절대 멈추면 안됩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한 청송사과에 대해 더 높은 비상을 꿈꾸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개발은 물론 차별화된 홍보와 판로 등을 고민하면서 최고 사과라는 자리에서도 끝없이 채찍질을 하고 있다.
윤 군수는 "지난해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청송사과가 차지했다"며 "명실공히 사과부문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청송사과는 최고 품질로 생장할 수 있는 탁월한 자연조건이 있다. 청송군은 해발 250m 이상의 산간지형이자 고지형 분지이며, 생육기간 중 일교차가 13.4℃로 커서 사과 재배에 아주 적합한 자연조건을 갖고 있다. 또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하는 등 날씨 여건 또한 맛있는 사과를 탄생시키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청송군은 타 지역에 비해 오래된 고목의 사과나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데다 계속해서 현시대에 맞는 품종으로 갱신하고 있다. 관수 및 지주시설 등에 대한 투자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품질 좋은 퇴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으로 사과재배 기술까지 월등히 향상됐다. 이런 여러 조건들이 톱니바퀴 맞물리듯 딱 맞아 들어가 명품 청송사과라는 최고의 과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청송군은 청송사과를 더욱 빛내기 위해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더욱 깨끗하고 검증된 농산물로 보증받을 수 있다. '청송황금사과 황금진'이란 사과 브랜드도 개발, 사과산업의 다양화까지 꾀하고 있다. 여기에는 윤 군수의 유기적인 정책 행보가 청송 부흥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조만간 세계적인 도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 도시 브랜드 성장을 통해 지역 농업·경제·관광 등 모든 분야의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