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여파에 5일 전국 9개 거점 국립대학교가 개강 2주 연기 방침을 밝혔다.
모두 10개 거점 국립대 가운데 서울대를 제외한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경상대, 부산대, 제주대 총장들은 이날 경북대에서 총장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9개 대학 개강은 2주 연기된다.
가령 경북대는 3월 2일 월요일 개강 예정이었는데, 이번 결정에 따라 3월 16일 월요일에 개강하는 것이다.
아울러 2020학년도 1학기 수업은 기존 15주에서 13주로 2주 단축된다. 각 수업이 기존보다 2주 단축된 일정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 등록금 등 역시 감액될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
이번 2주 연기 방침은 신종코로나 확산 흐름을 반영해 더 연기하는 등 향후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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