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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내사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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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윤석열 아내 김건희-도이치모터스 권오수의 수상한 10년 거래' 보도에…
경찰청 "도이치모터스 권 회장과 관련자 이 씨 내사는 사실, 김 씨는 내사 중지" 설명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오후 부산고등·지방 검찰을 격려 방문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오후 부산고등·지방 검찰을 격려 방문했다. 연합뉴스

경찰청은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를 경찰이 내사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17일 경찰청 관계자는 "김 씨는 내사 대상자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관련 첩보 문건에서 김 씨를 언급했지만 내사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권 회장과 이 씨를 내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감독원이 협조하지 않았고 제보자 진술도 부족해 내사를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뉴스타파는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됐으며, 2013년 경찰이 관련 내사를 벌였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인 BMW의 국내 딜러사다.

뉴스타파는 경찰 보고서를 입수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10~2011년 주식 시장에서 활동하던 이모 씨와 공모, 자사 주가를 조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주가 조작에 김 씨가 가담해 자신이 지닌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증권 계좌, 현금 10억원을 이 씨에게 맡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이치모터스 측은 "해당 기사는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오해를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다. 도이치모터스와는 전혀 무관하며 대주주 또한 법률에 위반되는 행위가 일체 없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 회사, 투자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확대 재생산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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