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정정교)는 17일 청솔밭 티파니웨딩홀에서 청솔밭과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솔밭 이경하 대표이사와 이지곤 회장이 참석해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월 2만원 미만 가구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취약계층 90가구에 대해 올 2월부터 가구당 1만여원씩 1년간 모두 1천2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정정교 지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태는 청솔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공단은 소외계층이 건강보험 혜택을 원활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청솔밭은 지난 2006년 2월부터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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