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하루새 1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교육청이 19일 지역 유치원들의 휴업을 권고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말까지 휴업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비상 돌봄 서비스에 대해서만 허용하기로 했다.
대구시 교육청은 "개학 연기일정은 20일에 확정한 뒤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으로 대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8일 31번째 확진자인 61세 한국인 여성과 접촉한 간호사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 원아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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