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조원 넘는 예산 투입, 노후된 구미산단에 '스마트 옷' 입히는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사업 박차

20일 추진 전략 보고 및 사업단 현판식 가져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사업 추진 전략 보고 및 사업단 현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추진 전략 보고회를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사업 추진 전략 보고 및 사업단 현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추진 전략 보고회를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사업 추진 전략 보고 및 사업단 현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추진 전략 보고회에 이어 현판식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사업 추진 전략 보고 및 사업단 현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추진 전략 보고회에 이어 현판식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20일 경북 구미 공단동의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 전략 보고 및 사업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장세용 구미시장, 박병식 산단공 부이사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옷'을 입히는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전담하며, 민간 공모를 거쳐 선임된 이승희 단장(전 금오공대 교수)을 비롯해 경북도·구미시·경북테크노파크·구미전자정보기술원·금오공대 파견 직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산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2천990억원)·지방비(2천560억원)·민간자본 등 모두 1조49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영역은 ▷스마트 제조혁신산단 ▷청년친화형 행복산단 ▷미래 신산업 선도산단 조성 등이다.

사업단은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현장 수요를 분석해 오는 5월 중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창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능정보·전기차·디스플레이 등 미래 신기술과 신산업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선점하는 한편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 100곳, 해외수출 소재부품기업 90곳 육성과 스마트공장 보급률 20% 이상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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