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4명이 늘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코로나19 환자가 밤사이 4명 더 늘어나 총 26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경산 3명,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이다.
경산 2명은 김천 의료원, 자가격리된 1명은 곧 이송병원이 결정된다. 청도대남병원 환자는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외에 12명의 확진자도 발생했다.
경북에는 청도 대남병원 16명, 경산 5명, 영천, 4명, 상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남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확진자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 중 직원 5명도 잇다. 간호사 3명과 요양보호사 1명,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남병원을 폐쇄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의료진은 병원에서 사고수습대책본부와 함께 환자를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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