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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확진자 단 한명도 없다"… 코로나19 확진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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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기지 "캠프 워커 일부부대, 캠프 캐럴로 옮길수도"

주한미군은 22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주한미군은 22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한미군 가운데는 확진자가 1명도 없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페이스북 페이지

주한미군은 22일 미군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문과 보도에 대해 "확진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공보실은 이날 "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주한미군에는 현재 단 1명의 확진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군은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는 주한미군 웹사이트(www.usfk.mil)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www.facebook.com/myusfk)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복수의 군 소식통은 "주한미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해당 기지에서 밀접 접촉자들을 찾아내 여러 명 격리했다"고 밝혔다.

미군기지에서 발송한 것으로 보이는 '전파사항'에도 '524 브라보 중대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 중대는 대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에 대해 변동 사항이 있거나 위험 요소가 식별되면 주한미군 자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다"면서 "그러나 아직 그런 게시물은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대구기지의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한바 있다.

한편 주한미군은 대구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 캠프 워커 일부 부대를 경북 칠곡 캠프 캐럴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구 미군기지는 SNS에서 "필요한 경우 캠프 워커에 있는 일부 부대를 필요에 따라 캠프 캐럴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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