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학생 및 교사 등 교육시설 관계자도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시에 따르면 영남공고 1학년생 1명과 올해 고등학교 진학 예정자 1명, 그리고 58번째 확진자가 근무한 대구 동구 소재 하나린어린이집 만 4세 원생 등 모두 3명의 청소년 및 아동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 입원 치료 중이다.
만 4세 어린이는 현재 대구의료원 1인실에 입원해 있으며, 어머니와 함께 있고, 상태는 양호한 상황이다.
또 대구여고(수성구) 및 상인고(달서구) 겸임 교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대구는 전날 오후 4시 대비 93명(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63명 포함)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 302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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