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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고향 대구♥" 방탄소년단(BTS) 슈가, 코로나19 1억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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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 전달, “대구의 어려움에 보탬 되고자”

대구 출신 BTS 멤버 슈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대구 출신 BTS 멤버 슈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 문화팬덤을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대구 출신 멤버 슈가(SUGA)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향 대구를 돕기 위해 27일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슈가 측은 매일신문을 통해 "BTS 슈가가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슈가 측은 1억원을 쾌척하면서 "내 고향인 대구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서게 됐다"고 매일신문에 전해왔다.

슈가의 대구사랑(♥)은 아이돌 초창기부터 현재 세계적인 스타반열에 오른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슈가는 각종 방송 및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사투리로 대구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말할 뿐 아니라 2015년 1월에는 자신의 모교인 강북고를 깜짝 방문, 당시 1학년 때 담임이던 권재한 교사를 만나기도 했다.

강북고 졸업 앨범에 실린 슈가. 모교 농구부 동아리 출신이다. TV매일신문 BTS탐구생활 -슈가 편- 화면캡처.
강북고 졸업 앨범에 실린 슈가. 모교 농구부 동아리 출신이다. TV매일신문 BTS탐구생활 -슈가 편- 화면캡처.

슈가의 따뜻한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내놓았다. 이 때, 슈가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팬클럽 '아미'(ARMY)의 이름으로 직접 기부한 것은 물론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인형 329개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TS의 팬클럽 ARMY 역시 슈가의 생일을 맞아 기부에 동참했다. ARMY는 슈가의 반려견 '홀리'의 이름을 따 '민홀리 모금함' 유기견 사료 후원 프로젝트를 벌였고, 유기견 보호소 3곳에 사료 2.1t(톤)을 기부했다.

한편, 슈가는 대구 태전초-관음중을 졸업했고, 강북고 2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갔다. 중학교 시절부터 천재적 음악재능을 선보였던 그는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랩으로 전 세계에 대구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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