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서 10대 2명이 경로당에 침입해 마스크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마스크는 구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취약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나눠준 것이었다.
2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0대 2명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 경로당 창문으로 들어가 내부에 있던 마스크 170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틀 뒤인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팔기 위해 마스크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