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한국수력원자력과 '2020년도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도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금액은 493억원이다.
이로써 한국전력기술은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에서 최근 3년간 연간 500억원 가량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
이번 용역은 APR1400 노형의 효시인 신고리 3, 4호기를 포함한 국내 가동 중인 26개 원전의 계통, 구조물 및 기기에 대한 기술검토, 설계변경, 인·허가 및 긴급 기술지원 등을 적기에 수행해 국내 가동중인 원전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장정지 예방과 이용률 향상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한국전력기술은 가동원전에 대한 기술분석, 안전해석, 건전성평가, 취약설비 개선, 인·허가지원, 발전정지 및 출력감발 시 긴급기술지원 등의 역무를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전력기술은 후쿠시마 사고 및 경주지진 이후 강화되고 있는 규제요건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인 안전성 증진사업들을 개발해 가동원전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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