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계명대 동산병원 내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던 코로나19 확진자인 A(77)씨가 숨졌다. A싸는 고혈압, 당뇨, 폐렴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이날 코로나19 자체검사를 실시해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같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3일 오전 3시쯤 사망했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19번째 사망자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