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산에 주소지를 둔 김모(70·여) 씨도 의성군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의성군에 따르면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는 안계에 사는 박모(79) 씨로, 지난달 19일 성지순례를 다녀온 구천면 12번 확진자와 안계성당 방에서 모임을 가진 밀접 접촉자다.
경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김 씨는 지병(당뇨)를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2일 의성군 금성면에 살고 있는 남편 최모(73) 씨에게 왔다가 같은 달 29일부터 두통과 기침,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다가 2일 의성군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았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성군은 2차 감염으로 확인된 안계면의 박 씨와 경산에 주소지를 둔 김 씨에 대한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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