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경제진흥원은 경북도 내 우수 수산물 가공제품에 대해 온라인 몰 입점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유통업 전반이 얼어붙고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현재 오프라인으로 운영 중인 롯데마트 율하점과 중계점 안테나숍의 입점 상품 34개 업체, 279개 품목을 이달 중 롯데마트 온라인 매장 '롯데마트 몰'에 입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업체 14곳이 입점해 3억3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 6일부터 우수 수산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TV 홈쇼핑인 '공영홈쇼핑'에도 3개 업체를 판매 지원할 예정이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온라인 몰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온라인 몰 인기 제품의 집중 개발과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입점 업체의 매출 향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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