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르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0일) 공식입장을 통해 "혜림은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 중에 있었다. 그 과정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의 제안으로 혜림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협의 끝에 당사와의 전속계약 뜻을 밝혔다"며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빈과 혜림은 각각 2007년,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JYP엔터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유빈은 1인 기획사인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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