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9조1천억원으로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3조7천억원)이나 작년 동월(2조5천억원)과 비교해 2~3배 이상 증가폭이 컸다.
2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2018년 10월(10조 4천억원) 이후 최대 기록이다.
이중 주택대출은 7조8천억원 증가해 2015년 4월(8조원) 이후 4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은행 주택대출 증가분 가운데서도 전세자금대출 증가분(3조7천억원)이 폭등했다.
전세대출 규제가 지난 1월 말 시행되면서 규제 전 '막차' 물량이 몰린데다, 12·16 대책 직전에 거래를 마친 주택에 대한 대출이 2월에 많이 실행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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