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노인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인력 표본을 추출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다. 오는 22일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집단격리에 들어간 시설 근무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가까이 거주하는 종사자를 우선 표본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요양시설은 모두 399곳으로 종사자는 8천17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환자 접촉확률이 높은 요양보호사, 간호인력은 5천645명가량이며, 경북도는 약 25%인 1천430명을 표본검사하기로 했다. 각 시·군 보건소는 별도의 팀을 구성해 시설을 찾아가 검체를 채취하고 오는 19일까지 검사를 끝낼 계획이다.
경북도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탓이다. 종사자에 대한 진단 검사 없이 격리에 들어가면서 또 다른 집단감염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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