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료 감면 등 상생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동구 신암동 동서시장 상인회(회장 김재문) 소속 임대인 3명은 임차인 7명에게 임대료 전액 또는 일부(4개월 간 30%)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효목동 동구시장(4곳)에서도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이어진 바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중앙회 대구동구지부 소속 임차인 3명도 임대료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는 등 각지에서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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