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제11대 신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 현장 최접점에 있는 산단공의 강점을 활용해 기업의 성공 파트너이자 애로 해결사로서 고유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이사장은 1990년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산업자원부 석탄산업과장, 대통령실 비상경제상황실 행정관,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김 이사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 김 이사장은 ▷산업단지 대개조 적극 추진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 강화 ▷산업현장 애로해결을 3대 목표로 제시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