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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유가 상승…경제 지수 반전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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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증시 현황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89포인트 오른 1,626.09로 개장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며 장중1,58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증시 현황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89포인트 오른 1,626.09로 개장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며 장중1,58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주가, 환율, 유가 등 한창 경제 위기선까지 내달리던 각종 경제 지수들이 20일 반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일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5원 내린 달러당 1천258.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32원 내린 1천253.7원에서 출발해 25원 안팎의 하락 폭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원/달러 환율 폭등세가 진정되는 모양새다.

코스피 또한 반등세로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5포인트(3.38%) 오른 1,506.8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85포인트(2.80%) 오른 1,498.49로 출발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3포인트(3.86%) 오른 444.88을 가리켰다.

유가도 급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8%(4.85달러) 급등한 25.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역대 최고 상승이라고 전했다. 유가의 경우 전날 배럴당 24.4%(6.58달러) 폭락해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었다.

각종 경제지수가 긍정적 방향으로 반전 양상을 보이며 출발하고 있지만 안심은 이르다 전날 코스피의 경우 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오후에는 폭락해 1,500선이 깨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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