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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NASA도 코로나19 타격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024년 달 탐사 계획 차질"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달 복귀 계획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달 복귀 계획 '아르테미스'(Artemis)와 화성 유인탐사에 함께 할 차세대 우주비행사 공개 모집에 나서면서 NASA가 요구하는 우주비행사의 자격 조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2년의 훈련과정을 마친 새내기 우주비행사들. 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2024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던 달 탐사 프로젝트도 직격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짐 브라이든스타인 NASA 국장은 19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미쇼드 조립공장'과 미시시피주 핸콕 카운티에 있는 '스테니스 우주센터' 등 2곳의 로켓 제작 시설을 폐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이든스타인 국장은 성명을 통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 따라 2024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던 미국 우주비행사의 달 복귀 프로젝트도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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